가수 최수호가 본명을 걸고 부른 ‘님의 등불’이 60만 뷰를 넘어섰다.
유튜브 영상 ‘트롯계의 원석’ 아빠의 의지를 이어 받아 출격한 고등학생! 최은찬 - 님의 등불‘은 29일 총 62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끌었다.
최수호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재학 중에 KBS 트로트 서바이벌 ‘트롯전국체전’에 출전했다. 당시 최수호는 본명 최은찬을 그대로 사용했다.
트로트를 참 좋아하는 아버지와 함께 참가했다는 최수호는 4년 전에도 뽀얀 우유 같은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. 제주 대표 심사위원 고두심은 “준수하게 생겼다”고 감탄했고 윤서령 등 여성 참가자들도 최수호를 눈여겨봤다.
최수호는 우렁찬 목소리로 ‘님의 등불’을 들려줬다. 첫 소절부터 탁 트인 고속도로 같은 성량에 심사위원들은 물론 대기실의 경쟁자들이 “끝났다”는 말이 나왔다.
완벽에 가까운 완급 조절까지 선을 보인 최수호는 8도 대표들에게 올스타를 받으며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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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시원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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